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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환경쌀 곧 출하, 돌풍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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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2 05:2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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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청광들에서 생명환경농업벼 첫수확 잔치
'생명환경농업의 해'로 선포한 고성군이 자연의 힘만으로 키운 쌀 '공룡나라 생명환경쌀'을 내달 초 처음으로 시장에 선보인다.
고성군은 올해 고성읍 우산리 들녁을 포함해 모두 16개 단지 141.3㏊의 논에서 화학비료와 농약,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사람도 마실 수 있는 녹즙과 한방영양제로 벼를 재배하는 생명환경농법을 사용해, 수확을 앞두고 있다.
군은 무공해로 키운 쌀을 '공룡나라 생명환경쌀'로 이름 지었다.
가격도 20㎏ 한포에 8만원선인 1㎏당 4천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이는 고급쌀로 인정받는 경기도 이천쌀(20㎏ 한포 5만7천~8천원)과 비교해서 30% 이상 비싼 가격이며, 유기농쌀(20㎏ 7만8천~8만원)에 비해서도 조금 높거나 같은 가격을 매겼다.
고성농민들은 화학비료와 농약,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대나무숲과 활엽수림에서 채취한 토착미생물을 논에 뿌려 땅심을 높이고 쑥과 미나리로 만든 녹즙, 당귀, 계피, 감초, 생강, 마늘이 들어간 한방영양제를 제때에 공급해 키웠다.
또 기존 농법이 3.3㎡당 78~80포기의 모를 심는 반면 생명환경단지엔 45포기의 모를 심어 밀식에 따른 벼의 스트레스를 줄였다.
고성군 관계자는 "처음 출하하는 쌀에 국내 최고수준의 가격을 매긴 것은 그만큼 품질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높은 가격을 매겨도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고성지역 농협에서는 생명환경농업단지에서 생산될 벼 989만여 톤(40㎏기준 2만1천450가마)을 매입키로 했다.
이에 고성군은 그동안 심혈을 기울려 온 생명환경농업 단지에서 도시소비자를 초청, 환경쌀 첫수확 잔치를 오는 15일 개천면 청광들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생명환경농업 쌀 품평회, 체험행사 (벼 베기 및 탈곡 체험, 생명환경 쌀 떡메치기, 천연자재 시음), 부대행사(친환경인증 농산물 홍보. 농악공연) 등이 열린다.
이날 군은 생명환경농업을 성공적으로 지대해온 자연농업연구소 조한규 소장에게 명예군민증이 수여키로 했다. 또한 2008년생명환경농업성공선포 및 생명환경쌀 평가가 있을 예정이다.
성병원기자(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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