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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조한규씨 중국 우의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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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2 05:2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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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안면 운곡리 한국자연농업연구소 조한규(74) 소장이 중국정부로부터 우의상(훈장)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한국자연농업연구소에 따르면 조 소장은 중국 내 식량증산 및 축산물 생산 분야에 이바지한 공과 자연농업 기술교육 및 현장지도를 통해 군부대 내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로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우의상 표창대회에서 수상했다.
1991년 제정된 우의상은 문화와 교육 및 과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외국인 경영자와 전문가에게 주어지는 중국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 수상자 가운데서는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조 소장이 받았다.
1967년 생력(省力)다수확 농법연구회 발족을 시작으로 자연농업을 보급하기 시작한 그는 1994년 사단법인 한국자연농업협회를 설립했으며, 이듬해 자연농업생활학교를 개설하는 등 생명환경 농업의 기술교육과 지도 등 협력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조 소장이 주창한 자연농업은 토착미생물을 활용, 자연생태계를 유지하면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는 대신 천혜의 녹즙과 미네랄-A 용액, 아미노산, 토착미생물 배양 등을 사용하는 농법으로 자연환경을 살리고 무공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조 소장은 현재 중국과 태국, 베트남, 콩고, 탄자니아 등 세계 30여개국에도 눈을 돌려 각국에 자연농업 전파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들 나라 농업단체를 대상으로 생활개선 등을 위해 APO(아시아생산성본부)와 UNDP(국제연합 개발계획) 빈곤자 반감 네트워크 등의 국제기구들과 연대사업을 펴고 있다.
그는 '토착미생물을 활용한다', '조한규의 자연농업', '자연농업 자재 만들기' 등의 저서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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